[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공유가 한 패션브랜드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에스콰이어’를 통해 22일 공개했다.
공유는 “영화 ‘서복’이 개봉해야 할 시기를 훌쩍 넘겨버렸다”며 “안타깝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1년엔 4월 15일에 OTT 서비스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에 공개되는 ‘서복’을 시작으로 특별출연작 ‘원더랜드’, 촬영 막바지인 ‘고요의 바다’ 등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6년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를 비롯해 스크린에서는 ‘남과여’, ‘밀정’, ‘부산행’으로 ‘공유의 해’를 보낸 바 있는 공유는 박보검과 주연을 맡은 영화 ‘서복’이 지난 12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서복’에 대해 공유는 “이 작품이 사이언스 픽션이라는 장르를 끌어왔고 외양은 블록버스터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사실은 철학적인 얘기라고 생각한다”며 “이 영화의 본질이 관객들에게 원하는 만큼 전달이 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고 해볼 만한 얘기다’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