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순화 기자 = 대구의 한 민간단체가 세계물의 날을 기념해 대구의 명소인 북구 옻골동산 일대 플로깅을 진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회장 김문룡)이 22일 전개한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조깅(Jogging) 또는 워킹(walking)의 합성어로 달리거나 산책하며 이삭을 줍듯,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자 환경보호 활동이다.
세계물의날을 기념해 회원 80명이 4인 1조로 참여해 쓰레기 봉투와 집게를 들고 옻골 동산 여러 갈림길을 출발하여 운암지까지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생활 속 작은 실천, 플로킹 활동을 벌였다.
김문룡 북구지회 회장은 “회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자연도 지키며 환경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플로깅을 매월 정기적으로 이어나가 지구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데 회원 들과 함께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