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낡고 실패한 시장"이라고 비판했다.
23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국민의힘-국민의당 단일화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후보에 대해 "서울의 미래 박영선 시장이냐, 낡고 실패한 시장이냐의 구도"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민주당 최강욱대표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 구도는확실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후보는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뿌리는 하나"라며 "그동안 치열하게 정책 레이스를 펼친 김진애 후보와 '원 팀'이 돼 담대한 걸음을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양당 실무협상팀은 오전 9시 40분 국회에서 만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야권 단일화 후보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