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김영관 기자=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국내 최초의 행복축제 '2021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행복의 날(3월 20일)'을 맞아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주최하고, 광주 동구·서구·광산구 등 3개 구와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주관했다.
행복정책 페스티벌은 국민총행복(GNH)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존 '경제발전'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주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정책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 페스티벌은 온라인 행복담벼락 캠페인, 행복정책콘서트, 행복정책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행복 명사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행복TV'와 '광주 서구청'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특히 '행복담벼락' 캠페인에는 공직자 모두가 참여하여 행복정책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19일 진행된 행복정책 콘서트에서 서대석 서구청장은 대표 행복정책으로 자식처럼 든든한 '사람중심' 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관해 발표했다. 이에 100명에 가까운 온라인 시민정책 서포터즈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서구 행복 정책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서구 행복지표 개발, 주민행복도 조사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정책 추진을 준비해 왔다"면서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공동개최를 발판삼아 사람중심으로 주민 행복 실현에 앞장서는 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