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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파마홀딩스·제일약품, 현금 14% 배당 결정..
경제

제일파마홀딩스·제일약품, 현금 14% 배당 결정

박진영 기자 edgeredlight@gmail.com 입력 2021/03/23 17:56 수정 2021.03.23 17:59
제일약품 제 4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제일약품
제일약품 제 4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제일약품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제일파마홀딩스와 제일약품은 23일, 본사 강당에서 제61기,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순차적으로 열고 각각 현금 14% 배당을 결정했다. 또 사외이사 및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박기봉[전(前) KB국민은행 양재남종합금융센터장·전, KB국민은행 강남1지역본부장]씨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STM-NET 이동열 영업총괄전무(전 롯데손해보험 법인영업 본부장)를 선입했다.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은 "지난해 주주들의 지지와 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전년 대비 3%의 성장률을 이룰 수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난해 이룬 의미 있는 성과로 R&D(연구개발)분야에서 지난해 5월 설립된 신약개발 전문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이중표적항암제 'JPI-547'과 역류성식도염치료제 'JP-1366'의 글로벌 임상 준비, 그리고 대표 신약인 'JPI-289'의 뇌졸중치료제 임상 2A상 cohort 3진행 및 당뇨병 치료제 'JP-2266'의 유럽 임상 1상 등을 꼽았다.

제일파마홀딩스 한상철 사장은 "첩부제 생산시설 리모델링 및 신규설비 도입을 위해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했으며, 올해 하반기 신 공장 준공 및 제품 생산을 본격화함으로써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첩부제 명가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온코닉테라퓨틱스를 통해 신약개발 투자금 확보 및 원활한 글로벌 임상 진출을 할 수 있도록 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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