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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감염 428명발생.. 다시 4..
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감염 428명발생.. 다시 400명대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03/24 09:36 수정 2021.03.24 10:13
신규 확진자가 428명 늘어 누적 99,846명...신규 확진자는 전날(346명)보다 82명이 더 늘어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707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4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 대에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가 428명 늘어 누적 99,84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46명)보다 82명이 더 늘어 난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0시 기준)로 445명→463명→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은 수치로 나타내면서 총 316명(74.5%)를 차지, 서울 135명, 경기 150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비수도권은 (총 105명)으로 경남 27명, 강원 18명, 대구 17명, 부산 16명, 경북 12명, 충북 6명, 전북 4명, 광주·대전 각 2명, 울산 1명 등으로 확인되었다.

더욱이 크고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한 가운데 주요감염사례를 살펴보면 ▲ 경남 진주시의 한 목욕탕(목욕탕 2번 사례)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220명에 달하며 ▲거제시에 소재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는 종사자, 가족, 식당직원 등 최소 87명이 확진됐다. ▲ 경기 김포시 일가족 및 지인 관련(누적 10명), 용인시 대학교(12명), 충남 서산시 교회(8명), 경북 경산시 스파(14명) 등에서 새로운 감염 사례가 발견되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사엽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사엽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청장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26일간 1차 접종자 20,151명 늘어 총 703,612명으로 알렸다. 이가운데 백신 이상반응 128건↑ 총 9,932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1건 추가)되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70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1%다. 위중증 환자는 총 111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0,220건으로, 직전일(40,526건)보다 4,806건 적다.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를 99,421명이라고 밝혔으나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오신고된 3명을 제외하고 99,418명으로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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