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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북읍 후사리 폭탄의심 물체 발견 군부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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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북읍 후사리 폭탄의심 물체 발견 군부대 출동

김경훈 기자 newspd@holdon.asia 입력 2021/03/24 17:03 수정 2021.03.24 17:55
폭탄해체반 발굴해노니 불발탄도 아닌 30cm가량의 의자 부품 쇳조각 판명
24일 평택시 청북읍 후사리 사유지에서 나무이식 작업중 이던 포크레인 기사가  폭탄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나오자 군 당국에 신고를 했다./뉴스프리존
24일 평택시 청북읍 후사리 사유지에서 나무이식 작업중 이던 포크레인 기사가 폭탄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나오자 군 당국에 신고를 했다./ⓒ뉴스프리존

[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24일 오후 1시 45분쯤 평택시 청북읍 무릉길(후사리) 인근 사유지에서 나무이식 작업중 포탄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군당국이 출동했다.

최초 발견은 나무이식 작업을 하던 포크레인 기사에 의해 "불발탄 같다"라는  신고가 접수돼  169여단 정보분석조가 출동했고, 통제에 들어 갔다.

24일 출동한 평택시 인근 군부대 폭탄해체반의 발굴 결과 불발탄이 아닌 의자 부품 조각으로 판명돼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뉴스프리존DB
24일 출동한 평택시 인근 군부대 폭탄해체반의 발굴 결과 불발탄이 아닌 의자 부품 조각으로 판명돼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뉴스프리존DB

이윽고  EOD(폭탄 해체반)가 출동해 발굴해 본 결과 의자 부품으로 판명됐다.

청북읍 한 관계자는 "관급공사가 아니었지만 사실관계를 파악해보니 6.25전쟁때 묻힌 불발탄이 아니라 의자 부품 쇳조각 30cm가량 되었는데 진짜 폭탄 같이 생긴 해프닝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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