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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밤’ 엄태구-전여빈 “회차를 거듭하며 동료로서 가까워져”

성종현 기자 sung0951@newsfreezone.co.kr 입력 2021/03/24 17:09 수정 2021.03.24 17:12
엄태구, 전여빈 ⓒ마리끌레르 제공
엄태구, 전여빈 ⓒ마리끌레르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엄태구와 전여빈이 ‘마리끌레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4일 공개했다.

영화 ‘낙원의 밤’의 두 주연 배우인 엄태구와 전여빈은 이번 화보에서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누아르적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선보였다.

엄태구는 “장르로 말하면 정통 누아르인데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신선함이 있었다”며 “(전)여빈 씨가 연기한 ‘재연’이라는 캐릭터가 만들어내는 새로움이 있다. 재연 역을 하고 싶을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전여빈은 “반대로 배우 엄태구의 극중 역할인 ‘태구’ 역을 하고 싶었다”며 “이야기 안에서 멋짐의 기, 승, 전을 만드는 인물”이라고 답했다.
엄태구와의 호흡에 대해 전여빈은 “엄태구는 자신이 가진 에너지 이상으로 몰입하고 집중하는 배우이자 따뜻하고 선한사람”이라며 “동료로서 존경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엄태구는 “지금껏 배우 생활을 하며 모든 배우를 통틀어 가장 이야기를 많이 나눈 배우”라며 “회차를 거듭하며 동료로서 가까워졌는데 실제 영화 속에서도 ‘태구’와 ‘재연’이 가까워지고 의지하게 된다. 이것이 영화에도 담길 하나의 가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말했다.

한편, 엄태구, 전여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낙원의 밤’은 오는 4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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