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하영자)은 3월 4주간 청소년기자단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광산구꿈드림 청소년기자단 ‘청기백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기자단 ‘청기백기’는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생각과 일상을 참신한 청소년들의 언어로 전달하는 통로가 될 예정이다.
현재, 청소년기자단 운영은 현직 기자의 총 5회에 걸친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활동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여 센터 SNS, 홈페이지 등 미디어매체에 직접 게재하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한다. 추후 청소년신문도 발행하여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다양한 소식들을 전달하고자 하는 포부를 전해왔다.
광산구꿈드림의 하영자센터장은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들 스스로 자신과 관련된 이슈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아이들만의 문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 경험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사회적 참여로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광산구꿈드림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사업으로 2015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다양한 계기로 학업을 중단 또는 유예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자신의 발달 과업을 완성해나갈 수 있도록 학업 복귀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