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청양=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 청양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랐다.
24일 오후 2시 52분쯤 충남 서산시 성연면 예덕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조적조 단독주택 1동 72㎡ 및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무선청소기 배터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이날 오후 4시 42분쯤 충남 청양군 정산면 서정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2동 및 창고 1동 134.87㎡,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4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주택 인근에 쌓아 놓은 연탄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