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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단체장 재산, 이춘희 ‘최고’ 양승조 ‘최저’..
사회

전국 광역단체장 재산, 이춘희 ‘최고’ 양승조 ‘최저’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3/25 10:34 수정 2021.03.25 10:44
- 이춘희 32억5510만 원, 양승조 5억390만 원 신고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뉴스프리존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뉴스프리존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관보를 통해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등 전국 광역단체장의 ‘2021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공개했다.

이춘희 시장은 본인과 어머니, 배우자 재산으로 지난해 40억6952만 원보다 8억1441만 원 줄은 32억5510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 된 경기도 과천시 아파트 1채를 증여하면서 재산이 감소한 것.

양승조 지사는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 재산으로 지난해 재산신고액보다 9125만 원 증가한 5억390만 원을 신고했다. 양 지사는 근로소득과 보험료 불입, 보험 만기 등으로 재산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재명 경기지사 28억6437만 원(+2965만 원) ▲박남춘 인천시장 26억7787만 원(+6219만 원) ▲송하진 전북지사 25억458만 원(+4억2629만 원) ▲송철호 울산시장 23억9334만 원(-3688만 원) ▲원희룡 제주지사 19억6211만 원(-6377만 원) ▲권영진 대구시장 19억2964만 원(+1억1503만 원) ▲이철우 경북지사 15억2810만 원(+1111만 원) ▲김영록 전남지사 14억9866만 원(-3억7396만 원) ▲이시종 충북지사 14억9159만 원(+2억5681만 원) ▲최문순 강원지사 14억4653만 원(-1억4609만 원) ▲이용섭 광주시장 11억0754만 원(+1억676만 원) ▲김경수 경남지사 7억4246만 원(-3416만 원) ▲허태정 대전시장 5억 4630만 원(+2927만 원)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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