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경기 수원도시공사가 경기대학교와 손잡고 우수한 체육지도자 양성 도모에 나섰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경기대학교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상후 공사 사장,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우수한 체육지도자 양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다음달부터 2개월 동안 경기대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 교육생 160명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서수원칠보체육관 내 헬스장을 제공한다. 또한 공사 소속 생활체육 지도사(2명)를 배치해 교육생들의 전문지식 습득을 돕는다.
또,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약 기간 교육생은 헬스장 이용고객 1:1 전담 지도도 진행된다.
이상후 사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양 기관 상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