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곡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이 내년 완공목표로 본격 착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복지센터는 66억 원을 들여 지곡면 화천리 주민자치센터 옆 부지 4327㎡에 지상 2층(연면적 1563㎡)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 내부에는 민원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서며 외부엔 옥상정원과 야외 휴게마당이 조성된다.
북스텝도 조성해 더 넓은 휴게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제공으로 주민들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주민자치센터와 복지회관, 안견기념관과의 내외부 통행로를 연결해 연계성 높고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