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4차 산업혁명시대 인간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고 정책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미래포럼’이 출범했다.
포럼은 지난 26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국민생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산학연 협동 상생을 도모하여 인간중심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초대 회장은 임미란 광주시의회 의원이 맡고 회원으로는 지자체, 스마트시티 유관기관, 건설사, 협업단체, 기업, 시민 등이 참여했다.
포럼은 출범식에 이어‘한국판뉴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시티 발전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과학기술진흥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연합회 등과 공동 개최하는 포럼에서는 ▲장민주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도시과장의 ‘4차산업혁명의 스마트시티’ ▲김정곤 SH서울주택도시공사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의 ‘탄소중립 시대 스마트시티 역할과 사례’▲KT AI B2B사업 배철기 상무의 ‘AI 기반 스마트시티’주제발표가 열렸다.
이어 임미란 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영환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 전승수 삼정전자 상무, 도철구 한국스마트홈산업회 사업전략본부장, 나명환 전남대학교 빅데이터융합학부 교수, 우경준 현대종합설계 개발사업팀장, 문영훈 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행사이후 스마트쇼로 KT AI케어단말, 스마트홈 키트, 스마트홈 LED채소재배기, 스마트홈 조명, 스마트원격 전원관리시스템 등 AI 기반 스마트 기술제품 시연이 열렸다.
초대회장을 맡은 임미란 광주시 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도시, 스마트시티를 통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무엇이 필요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었다”며 “최첨단 정보화 기술과 함께 인간과 사물이 융합하여 살아가야 하는 미래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스마트시티 미래포럼’이 출범하였고 미래비전을 제언하는 큰 마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이병훈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 김병내 남구청장, 박희율 남구의회의장, 정원주 중흥건설 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송갑석, 양향자 조오섭, 이용빈, 민형배 국회원이 축하영상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