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이 발의한 ‘천안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6일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안미희) 심사를 통과했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권오중 의원 발의‘천안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각종 호우로 시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 수해 예방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또 수해의 예방과 대비를 위한 시장과 시민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대한 사항, 침수 방지시설 지원 대상, 침수 방지시설 설치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권 의원은 “지난해 기록적인 수해를 겪으며 침수 방지시설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한 경우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기본적 의무”라고 짚었다.
덧붙여 “침수방지시설 설치 통해 호우 시 그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발의를 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상임위 심사 통과한 조례안은 29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