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명으로 집계됐다.
28일 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아산시에서 5명, 서산시에서 2명, 당진시에서 1명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우선 아산에서는 병설유치원 교사(천안 1017번)와 접촉한 원생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아산 394번~398번으로 분류됐다.
감염된 교사는 지난 25일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사가 확진되자 방역 당국은 병설유치원 교사 23명과 원생 83명 등 106명을 대상으로 긴급 검사를 진행했다. 양성 판정이 나온 원생 5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101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서산 194번(20대) 확진자는 지난 19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서산 180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산 195번(20대) 확진자는 서울 서초구 1225번의 접촉자다.
당진 260번(5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61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