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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먹거리] SPC삼립 '56시간 저온숙성 탕종 숙식빵..
경제

[새 먹거리] SPC삼립 '56시간 저온숙성 탕종 숙식빵' 등

박진영 기자 edgeredlight@gmail.com 입력 2021/03/29 09:51 수정 2021.03.29 10:30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SPC삼립 '56시간 저온숙성 탕종 숙식빵'·'아임베이커', 해태제과 '구운 짜장', 하이트진로 '마리 스튜아트' 샴페인 3종, 농심 '짜파링', 대상 '찹쌀김부각' 2종/ ⓒ각 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SPC삼립 '56시간 저온숙성 탕종 숙식빵'·'아임베이커', 해태제과 '구운 짜장', 하이트진로 '마리 스튜아트' 샴페인 3종, 농심 '짜파링', 대상 '찹쌀김부각' 2종/ ⓒ각 사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SPC삼립은 23일, '56시간 저온숙성 탕종 숙식빵'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56시간 저온숙성하고, 탕종기법(뜨거운 물로 익반죽하는 방식)을 적용해 촉촉함과 쫄깃한 맛이 특징이며, 이번 리뉴얼로 식빵 전용분 및 탕종 배합 비율을 조절해 갓 지은 밥에 가까운 찰진 식감을 강화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숙식빵은 20년간 1억 2천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식빵 부문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기록'(2002년 3월 1일~2020년 12월 31일)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22일에는 홈베이커리 브랜드 '아임베이커'(I’m BAKER)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갓 구운 듯한 빵의 식감과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300도 고온으로 구워낸 포카챠(이탈리아 정통 빵) 위에 햄, 야채 등을 얹은 '이탈리안 정통 포카챠 콤비네이션', '이탈리안 정통 포카챠 베이컨 포테이토'와 모짜렐라, 파마산 치즈를 얹은 '치즈&치즈 피자바게뜨', 갈릭빵 사이에 크림치즈를 넣은 '크림치즈 갈릭브레드', 바게뜨 속에 명란 마요네즈를 넣은 '포테이토 명란바게뜨', 찰반죽을 사용한 '쫄깃쫄깃 찰빅도그' 등 6종이다.

해태제과는 '구운 양파'에 짜장 맛을 더한 신제품 '구운 짜장'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측 관계자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을 이용하는 공통점으로 짜장과 구운과자의 조합이 기대 이상"이라며 "과자를 통해 색다른 짜장의 맛과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샴페인 랭스 지역의 160년 전통의 샴페인하우스 '마리 스튜아트'의 샴페인 3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마리 스튜아트'는 스코틀랜드의 여왕인 마리 스튜아트(1542-1587)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르네상스 핵심 인물인 그녀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었다. 연한 금빛의 거품과 자두, 복숭아, 버터향 등 정교하면서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마리 스튜아트 뀌베 라 헨느 프리미에 크뤼 브뤼', 패션 푸르츠 등 과일향과 미네럴의 균형감이 뛰어난 '마리 스튜아트 뀌베 라 헨느 브뤼', 오렌지 꽃과 바닐라 향 등 우아하고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며, '여왕의 열정'이라는 별명을 가진 '마리 스튜아트 빠숑 헨느 브뤼' 등이다.

농심은 양파링에 짜파게티의 맛을 조합한 스낵 '짜파링' 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짜파링은 양파가 짜장면의 주 재료로 사용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양파링의 조직감을 그대로 살리되 한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농심은 최근 포테토칩 육개장사발면맛(2019년) 과 포테토칩 김치사발면맛(2020년) 등 스낵에 라면을 접목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대상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은 남원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찹쌀김부각'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강조한 '바사삭 고소고소 찹쌀김부각'과 와사비 시즈닝이 포함된 '와사비와 찹쌀이 만나 코끝 찡한 찹쌀김부각' 제품 2종이다. 김 본연의 맛을 보다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큼지막한 크기로 김을 잘라 찹쌀 튀김 옷을 입혔으며, 찹쌀의 밥알이 그대로 살아 있어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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