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에 예다음, 으뜸아이, 화성파크어린이집 등 3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이번 공동주택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남구청에서는 지난해 8월 위탁운영체를 선정하고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 등 3억6천만 원을 지원해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의 설치 준비를 마치고 개원하게 됐다.
개원식은 개소식, 현판제막식, 어린이집 시설관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각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축하품으로 화환 대신 들어온 쌀 450kg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남구청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보육정책을 추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보육의 질과 공공성강화에도 힘써 ‘아이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