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광주광역시체육회가 보궐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를 구성하고 본격 선거 업무에 들어갔다.
시체육회는 회장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내‧외부 인사를 포함해 선관위 위원 9명을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선관위는 회장 직무대행이 위원을 추천하여 최근 제9차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최종 위촉됐다.
위원은 체육회 내부위원과 체육회와 관계없는 외부위원 3분의 2 이상이 참여해야 하며 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해야 한다. 위원장은 앞으로 열릴 선관위 회의에서 호선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선관위는 보궐선거를 위해 선거일 확정, 선거인명부 작성,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관리 등 선거와 관련한 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광 체육회장 직무대행은 “5월 중순경 치러질 보궐선거를 위해 선관위 위원들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선거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