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4.7재보궐선거 D-9일을 남긴 29일 오후,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도의원 구리시제1선거구에 출마한 백현종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지원 연설을 통해 “이번 4.7재보궐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닌 문재인정부의 지난 4년을 심판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고 “이번 선거 승리를 통해 다음해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문재인정부로 인해 엉클어진 민주주의 질서를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무능하고 거짓말투성인 문재인 정부 탄생 이후 시민들과 약속한 것이 단 한 가지라도 있느냐”면서 “문 대통령이 지난 취임사에서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지난 4년 일자리는 줄고 공정과 정의는 사라졌으며, 사법과 언론의 자유 또한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또, “영혼까지 끌어 모았다‘라는 뜻의 ‘영끌‘이란 신조어가 생겨난 것처럼 현 정부에서의 젊은이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으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국가경제가 망가지고 소상공인들을 포함한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문 정부는 백신접종 등 코로나19에 대한 체계화된 계획도, 재난지원금 지급과정도 예측이 불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중요한 선거에서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준비된 백현종 후보를 당선시켜 무너진 자유민주주의 질서와 경제 회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구리시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실 것을 믿는다”며 4.7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보수진영의 단합과 당력을 마지막까지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