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넷마블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2의 나라: Cross Worlds'(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사전등록을 4월 14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게임은 레벨파이브가 기획·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참여한 RPG(역할수행게임)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2016년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두 번째 대형 프로젝트이자,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이야기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담겼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수십 여종의 이마젠을 통해 수집·전략의 재미를 선사하고, 맵 곳곳의 오브젝트, 하나의 나라를 만드는 '킹덤' 등을 통해 이용자들간의 소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넷마블은 4월 14일 오전 11시,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