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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29일 21시기준 전날보다 41명..
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29일 21시기준 전날보다 41명 많은 381명 발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03/29 22:10 수정 2021.03.29 22:4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9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 대에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가 총 381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40명보다 41명 많은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0시 기준)로 346명→428명→430명→494명→505명→482명→384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38.4명꼴로 나타났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은 수치로 나타내면서, 서울 134명, 경기 98명, 부산 32명, 충북 28명, 인천 18명, 전북 15명, 경남 13명, 강원 11명, 대구·대전 각 9명, 경북 5명, 울산·충남 각 3명, 세종 2명, 광주 1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과 제주에서만 이시각까지 나오지 않았다.

더욱이 크고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 여파는 해를 넘겨 5개월째 이어지고 있고 주요감염사례를 살펴보면 ▲부산 노래주점과 관련해선 총 71명이 확진됐고, 인천 중구의 물류센터 사례에서는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관악구 소재 한 교회와 관련해서는 총 14명이, 경기 연천군 무도(춤)학원-노래연습장과 관련해선 15명이 각각 감염됐다. ▲충북 증평군에서는 한 숙소에서 생활하던 우즈베키스탄인 10명이 확진자가 이어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11명으로 총 793,966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33,586, 화이자 백신 60,38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없으며 총 5,23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0,347건(신규 47건)으로,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 되더라도 1명으로 분류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0,215건(신규 47건)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01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10건, 사망 사례 21건이 신고되었다.

한편,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0를 기준하여 21시까지 이후 44명 늘어 최종 384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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