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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특성화 교육에 총 36억 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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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특성화 교육에 총 36억 지원 결정

고상규 기자 입력 2021/03/30 10:28 수정 2021.03.30 10:30
- 178개 초·중·고교서 소질과 적성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사람이 중심이다' 용인시청 전경.
'사람이 중심이다' 용인시청 전경.

[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경기 용인시가 학생들의 특성화 교육을 위해 관내 178개 학교에 총 36억 지원을 결정했다.

시는 2017년부터 꿈찾아드림 학교별 특성화 교육사업을 진행, 관내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시는 올해 93개 초등학교, 50개 중학교, 32개 고등학교, 3개 특수·대안학교 등 총 178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각 학교에서는 오는 12월까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직업체험, 동문진로특강, 창작 발표회 및 전시회, 독서낭독회, 작가와의 만남, 소프트프로그래밍, 코딩로봇만들기 등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 혁신을 이뤄가겠다”며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와 힘을 모아 학교별 특색사업 지원뿐 아니라 용인만의 특화된 교육모델을 확립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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