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봄 나들이 철을 맞이해 왕인박사유적지 등 유명 행락지 꽃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음식점 등 위생업소 대한 방역‧위생점검과 동시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 16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며 식품위생감시원 등 16명이 식품‧공중위생업소 1,189개 업소를 직접 방문하면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코로나19의 재유행을 막기 위한 방역 이행사항 점검과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위생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춘객이 주로 방문하는 위생업소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을 통하여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꽃피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들의 식품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