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만촌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일상 속 걷기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건강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9, 31일 양일간 진행되며, 수성구 걷기협회 임원과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전문적인 봉사를 희망하는 주민 60여명이 지원했다.
교육은 대구광역시 걷기협회 전문강사의 지도로 걷기운동 전‧후 운동법, 보행자세 코칭, 걷기 트레이닝법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수칙 교육을 통해 안전한 생활권 걷기를 추진한다.
향후 건강활동가는 마을 건강지킴이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생활권 건강걷기 운동교실, 걷기클럽 운영 지원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건강활동가를 통해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건강활동가 양성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