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롯데마트는 창립 23주년(4월 1일)을 맞아 4월 첫 번째 주에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행사 기간 중 계열사 야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리는데다 개막전 대결 상대가 유통 경쟁사인 만큼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4월 3일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를 기념해 '자이언트 전복' 등 '자이언트'(거인) 크기·용량의 상품을 사전 기획해 시세 대비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하고, 총 700여종의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와인 장터' 행사도 진행한다.
더불어 ESG 관련 상품으로 동물복지 계육 치킨과 동물복지 돈육,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상품 등을 찬매한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계열사 야구단 개막 경기와 창립 행사가 맞물려 이번 마트 대전을 기획하기 위해 역대급으로 준비했다"며, "대용량 상품 및 롯데마트 단독 상품 등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