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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전날보다 무려 59명이나 늘어나 ..
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전날보다 무려 59명이나 늘어나 506명 발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03/31 09:50 수정 2021.03.31 10:10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31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31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 대에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가 506명 늘어 누적 103,088명(해외유입 7,58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전날(447명)보다 59명 늘었다. 506명 자체는 2월 19일(561명) 이후 40일만에 최다 기록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0시 기준)로 430명→490명→505명→482명→382명→447명→506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1번, 400명대가 4번, 500명대가 2번으로 날짜별 확인이 되었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은 수치로 나타내면서, 서울 156명, 경기 106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이 총 287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58.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8명, 경남·충북 각 21명, 전북 20명, 세종 17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울산 11명, 충남 8명, 대전 7명, 경북 6명, 광주·제주 각 2명 등 총 204명으로, 41.5%에 달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월 28일(221명) 이후 두달, 정확히 62일만에 다시 200명대로 계속하여 증가세를 보이고있는 모습이다.

더욱이 크고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 여파는 해를 넘겨 5개월째 이어지고 있고 주요감염사례를 살펴보면 ▲부산 서구 냉장 사업체에서 시작해 유흥업소로 이어진 집단감염의 누적 확진자는 최소 109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구로구 사우나(누적 17명), 서초구 텔레마케팅 업체(14명), 관악구 직장-인천 집단생활(61명) 사례 등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8명은 경기(5명), 서울(2명), 경남(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이날 0시 신규 1차 접종자는 28,407명으로 총 852,202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91,454명, 화이자 백신 60,74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034명으로, 총 8,18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3,80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975건(확진자 9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6,776건, 신규 확진자는 총 50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7명으로 총 95,030명(92.18%)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3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8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31명(치명률 1.6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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