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은 8106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이 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일반회계 6644억 원(증4.42%), 특별회계 718억 원(증15.32%), 기금 744억 원(증0.21%)으로, 당초예산 7728억 원보다 4.89% (378억 원)이 증가했다.
군은 경상적 경비의 최소 반영을 원칙으로, 사업의 시기성·긴급성 및 재난 예방, 군민 안전성 등을 고려하여 당면 현안사업 중 부족한 사업비 등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육굴소하천 정비 3.6억 원 ▲광천문화복합센터 건립 4.5억 원 ▲죽도항 어촌뉴딜300사업 14억 원 ▲남당항 부잔교 설치 2.3억 원 ▲학교무상급식 식재료 54억 원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34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정비 5억 원 ▲의사1교 교각하부 보강 및 신축이음교체 1.5억 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운영관리 9.5억 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사업 7.2억 원이며 코로나19 재난 지원 등 대응을 위한 예비비 19억 원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시급성을 요구하는 사업 위주로 예산을 투입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주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