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경상북도 군위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1년 제2차 군위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판매의 목표 금액은 총50억원(지류형 30억, 카드형 20억)으로 6월 30일까지 판매하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개인은 제2차 특별할인 판매 기간 중 매월 100만원 구매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지류상품권은 매월 3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며, 2021년 첫선을 보인 카드형 상품권은 활성화를 위해 지류형 미 구매시 카드 충전한도를 매월 100만원으로 높였다.
지류형은 만19세, 카드형은 만14세 이상이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 가능하며, 지역 내 금융기관(농협 11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과 가맹점주는 할인 혜택이 없다.
카드형 군위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금융기관 외 모바일 앱(군위사랑상품권) 설치를 통해서도 카드신청·등록이 가능하며, 본인 계좌를 연결해 충전, 환불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연말정산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충전할인도 받고 연말정산 혜택도 받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상품권 사용은 관내 등록된 가맹점 550여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