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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취약계층에 25억 원 상당 영양제 기부..
경제

일동제약, 취약계층에 25억 원 상당 영양제 기부

이동근 기자 edgeblue@hanmail.net 입력 2021/03/31 19:12 수정 2021.03.31 19:13
일동제약 관계자들이 기부물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동제약
일동제약 관계자들이 기부물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동제약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일동제약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사랑나눔협의회'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자사의 영양제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한 품목은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와 '키운센 베베' 등 총 11만 개, 25억 원 상당이다.

사 측은 "지난 2월부터 각 지역에 대한 실태 파악 및 수요 조사, 대상자 선정 작업을 진행했으며, 강원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의 지자체 및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기부 물품이 전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는 만성 질환, 약물 복용으로 인한 체내 영양소 고갈(DIND) 등 특정 상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한 영양제로, 푸르설티아민(활성비타민B1) 등의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다. 키운센 베베는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필수 비타민 10종(비타민A·B1·B2·B3·B5·B6·C·D·E·H)이 들어 있는 시럽형 영양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이유로 영양 불균형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참여하게 됐다"며, "제약회사의 정체성을 살려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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