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관내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무료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방문객이 업소별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통화가 종료되고 방문일시 및 휴대전화번호가 자동 기록된다.
방문기록은 노출 없이 등록되며, 30일 동안 유지 후 자동 삭제된다. 출입기록은 상황 발생 후 역학조사 시 조사 기관에만 제공된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신청은 연 중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 사용 시 발생하는 전화요금은 코로나19 종결 시까지 서산시가 전액 부담한다.
안심콜 번호는 출입구에 비치된 안내판을 통해 확인가능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안심콜서비스는 개인정보보호와 역학조사 시 신속.정확하게 접촉자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