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일 홍성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받았다.
양 지사의 이번 접종은 정부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최근 공문을 통해 백신 신뢰도 제고와 국민적 참여 유도 등을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자체장의 예방 백신 접종 참여를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날 오후 홍성군보건소를 방문, 문진을 받은 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대기까지 마친 양 지사는 홍성군보건소 의료진을 격려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2분기 백신 접종 대상은 노인시설과 장애인 시설,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경찰·소방 등 필수인력 등으로, 총 49만 6664명이다.
1분기 1차 예방접종을 마친 도민은 총 대상자 5만 3695명 중 3만 7679명으로, 70.2%의 접종률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