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트로트 가수 권도운이 싱글 앨범 ‘짝사랑’을 1일 발매했다.
이번 싱글 앨범 ‘짝사랑’은 1989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최고 인기 가요 및 최고 인기가수상을 석권했던 주현미 원곡의 정통 트로트 곡으로 권도운의 간드러지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22년만에 재해석 되었다.
지난해 게이 커밍아웃으로 관심을 받았던 권도운은 2009년 연말 tbs 교통방송이 주최한 전국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입문했으며, 최근에는 댄스, 발라드,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트로트를 접목하여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권도운은 "오랜만에 정통 트로트를 부르게 되어 기쁘다“며 ”존경하는 주현미 선배님의 노래를 재해석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