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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문재인 정부 삼권분립 훼손, 지난 4년 심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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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문재인 정부 삼권분립 훼손, 지난 4년 심판해야"

최문봉 기자 happyhappy69@daum.net 입력 2021/04/01 17:14 수정 2021.04.01 17:57
1일, 노원구 경춘선 숲길 유세서 오세훈 후보 지지 호소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일 오후 노원구 경춘선 숲길 거리유세에서 "문재인 정부의 삼권분립 훼손이 심각하다"면서 "지난 4년 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면서 오세훈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은 김종인 위원장이 마이크들고 유세를 하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일 오후 노원구 경춘선 숲길 거리유세에서 "문재인 정부의 삼권분립 훼손이 심각하다"면서 "지난 4년 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면서 오세훈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은 김종인 위원장이 마이크들고 유세를 하고 있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4•7 재보선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총력전을 펼쳤다.

오세훈 후보는 1일 오후 노원구 경춘선 숲 길을 방문해 봄을 맞아 산책을 나온 상춘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세훈 후보의 유세에 앞서 '마이크를 빌려드려요'로 참석한 청년들은 성추행으로 인한 보궐선거 문제, 미세먼지 문제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노원구에서 29년째 살고 있다는 한 시민은 2017년에 3억에서 2021년에 8억이 되버린 노원구 주공아파트를 언급하면서 노원구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오세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유세에는 김종인 위원장과 금태섭 공동선대위원장이 함께 자리를 해 오세훈 후보 지지에 화력을 더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삼권분립을 훼손했다.”며 “오는 4월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통해 지난 4년동안의 문 정부를 심판해야 우리나라가 다시 소생하고 경제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금태섭 공동선대위원장은 “저나 안철수 후보나 야권 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 절박하게 여러분께 지지를 호소 드린다.”며 “반드시이 정부에 회초리를 때려야 우리 사회가 정상화 된다. 꼭 오세훈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 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은 금태섭 공동선대위원장이 마이크를 잡고 오세훈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금태섭 공동선대위원장이 마이크를 잡고 오세훈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오세훈 후보는 “창동 차량기지와 역사부근을 서울의 4대 거점으로 만들겠다”면서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돼 있는 곳을 잠자리와 일자리가 함께 있는 서울의 네번째 도시로 만들겠다.” 고 약속했다.

아울러 “대형 쇼핑몰과 돔구장을 유치해 사람도 모이고 쇼핑도 하는 그런 공간 만들어서 노원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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