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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박형준 지원사격 "꼭 뽑아달라"..
정치

안철수, 국민의힘 박형준 지원사격 "꼭 뽑아달라"

최문봉 기자 happyhappy69@daum.net 입력 2021/04/01 19:08 수정 2021.04.01 20:14
1일, 부산 반송2동 부산은행 앞 유세 ”부산 발전시킬 사람은 박형준 후보다“
사진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일 부산을 찾아 박형준 국민의힘부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날 안철수 대표는 부산 반송2동 부산은행 앞유세에서 “저희 할아버님 부산 상고 나오셨고, 저희 아버님 부산 공고 나오셨고 저는 부산고등학교 나왔습니다. 부산 사람입니다"라며 "그래서 저는 어느 누구보다 대한민국 제 2의 도시 부산이 훨씬 더 발전되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부산 사투리로 “아마 오시는 분들 중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 거 같아요. 쟈 누고? 안철수 아이가? 쟈 와 여기 와왔노? 제가 여기 온 이유 단 하납니다. 우리 박형준 후보 꼭 뽑아달라고 부탁드리러 왔다 아입니까?”라며 박형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저는 누구보다도 제2의 도시 부산이훨씬 발전되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는 사람입니다.”라며 “박형준 후보께서 그 일을 해주실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왔는데 동의하시죠?” 라며 힘주어 말했다.

특히 안 대표는 “이번 선거 의미는 단 한 가지입니다. 심판입니다.”라며 “부산 경제 망치고 성추행으로 부끄럽게 만든 오거돈 시장을 심판할 수 있는 후보 누굽니까?”라며 이번 재보궐 선거의 여당 책임론을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 심판해서 정신 차리게 만들고 우리나라 정상화 할 수 있는 후보 누굽니까?”라면서 “우리 고향 부산 다시 자랑스러운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만들 후보 기호 2번 박형준 후보라고 진심으로 믿는 데 동의하십니까?”라며 거듭 박형준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사진은 1일 부산 반송2동 부산은행 앞 유세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얼씨안고 있는 모습
1일 부산 반송2동 부산은행 앞 유세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얼씨안고 있는 모습

끝으로 “이번 4월 2일, 3일, 7일 꼭 박형준 후보에게 투표해 주셔서 우리 부산 다시 명예 되찾고 자랑스러운 부산 만들어 주시기를 간곡히 머리 숙여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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