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전 8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0.63%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8시 기준 현재 전국 재보궐선거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7만604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유권자 824만5,869명 중 5만7,11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0.68%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유권자 293만6,301명 중 1만6099명이 투표에 참여해 0.55%를 기록했다.
이번 재보선은 ▲ 광역단체장(서울·부산시장) 2곳 ▲ 기초단체장(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2곳 ▲ 광역의원 8곳(경기도의원·충북도의원 등) ▲ 기초의원 9곳(전남 보성군의원, 경남 함안군의원 등) 등 21곳에서 열린다.
누구나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와 관계없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 있으면 재보선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재보궐선거 지역 722개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함은 선거일 당일 투표 마감 후 일반 투표함과 동시에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