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오는 4월 7일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LH 부동산 투기 의혹 사태가급부상하면서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또한이번 재보선에서 여야 후보들은 ‘정권재창출론’과 ‘정권심판론’이 팽팽히 맞서며 치열한 선거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난달 31일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간략하게 후보자의 경쟁력과 주요공약, 이번 선거에 임하는 후보자의 각오를 들어 보았다.
Q1> 이번 서울시장 재보선 선거에서 후보자의경쟁력은 무엇인가?
A: 첫째는 서울시장을 직접 해본 ‘경력후보’라는 점입니다.
둘째는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에 성공한 후보라는 점입니다.
셋째는 지난 10년간 스스로를 담금질한 후보라는 점입니다.
제가 서울시장이 되면 업무시간의 절반을 어려운 분들의 말씀을 듣는 시간으로 쓰겠습니다. 머리로 일하는 시장이 아니라 가슴으로 일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Q2>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의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A: 제 주요 공약은 ▲스피드 주택공급 ▲ 강남•북 균형발전 3종 세트 ▲1인 가구 보호 특별대책본부 설치 ▲ 설치 등입니다.
Q3> 서울시민 유권자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서울을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을 능가하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 제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제 도쿄는 잊고 서울로가라.” 이런 평가가 나오도록 만들겠습니다. 4월 2일과 3일 사전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기호 1번에게 몰아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