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평택시는 평택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내의 방범시설물 개선공사를 2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조도개선을 위한 LED보안등 교체 ▲각종 사고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이전 설치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알림 및 시인성 확보를 위한 노면표시 및 간판 정비 ▲여성 안심구역 지정에 따른 여성안심구역 노면표시 설치 등이다.
시는 공사현장 민원의 최소화와 신속한 시설물 정비를 위해 현장 확인 및 공사 동선 파악 등을 면밀히 준비했다.
또 평택경찰서는 공사 차량, 작업자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한 경찰 인력을 협조 지원했다.
개선공사는 지난 5월 평택역 주변 시민에게 돌려주기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이후, 성매매집결지 내 치안환경개선을 위해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와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계획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
예창섭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시민들이 이 거리를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관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