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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0만 자족도시 건설 위해 공영주차장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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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0만 자족도시 건설 위해 공영주차장 지속 확대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07/20 16:13 수정 2021.07.20 16:24
22일 신정호 지구 주차타워 개방 극심한 주차난 해소 기대
신정호지구 주차타워./ⓒ아산시
신정호지구 주차타워./ⓒ아산시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지난 9일 신정호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공영주차타워를 완공하고 22일부터 개방 예정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신정호 관광지 내 극심한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방축동 428-30번지 일원에 완공된 주차타워는 사업비 47억 원을 투입 연면적 2849㎡에 지상 1층 2단 규모다. 주차 공간은 장애인, 경형, 전기차를 포함 166면이며 화장실, 승강기, 주차안내시스템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주차장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주변 지역 주차 수요 증가에 대비 3층 4단 규모(주차면 약 340면)로 증축해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시공했다.

이번 주차타워 완공으로 166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신정호지구 일대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세현 시장은 “신정호 지구 일원에 주차타워 완공으로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구축으로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을 통한 주차난 해소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주차타워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할 예정으로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22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아산시는 그동안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으로 2020년 공수리 주차타워 외 6곳 650면, 2021년도 용화지구 주차타워 외 4곳 620면을 조성 중이다. 

2022년도 지중해마을 주차타워 외 9곳 800면을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조성 통한 도심지와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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