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한림대학교의료원은 20일, 산하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4차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약 5개월간의 입원 진료 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대상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항생제(주사) 치료를 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등 총 660곳이다.
평가항목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총 6개로 폐렴의 진단 및 치료가 올바르게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100점 만점에 99.9점을, 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99.6점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98.7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대상 기관들의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73.6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