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경북도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20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운데 미취학인 희망 아동 9명, 부모님 등 보호자 8명으로 총 17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아동들은 물놀이장인 ‘해룡놀이터’에서 부모님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다. 거기에 더해 테마파크 내 해룡열차타기, 한울광장 내 잔디밭에서 바구니 쌓기 놀이,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 등 모처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아동만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 어머니 중 한 분은 “군위는 산으로 둘러 쌓여 여름이면 답답한 기분이 들었지만 자가용이 없어 물놀이를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아이랑 같이 시원하고 신나는 물놀이를 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