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내달 13일까지 시설원예분야 넷제로(Net-Zero, 탄소중립) DB 구축 위해 ‘시설원예분야 온실현황 및 에너지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50년 탄소중립(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사용 절감 등 중·장기적인 에너지 이용합리화 방안 마련을 위해서다.
시는 조사원 4명을 채용해 통계조사로 진행하고 농업경영체 등록된 1480농가를 대상으로 지역 내 온실에 대해서도 전수조사 한다.
온실 면적이 1500㎡ 이상 시설은 조사원이 방문 조사하고 1500㎡ 미만은 전화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경영체명, 온실유형, 보온시설, 난방기종류 등 36개 문항이며 모든 조사 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관리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원예분야 개선방안 마련 등을 위해 정확한 온실 현황 파악이 필요한 만큼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조사원과 농업인 모두 안전하게 조사를 마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