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 김재문 안전도시과장이 행정안전부의 '2020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김재문 과장은 30년이 넘는 공직 기간 중 12년 이상을 하수과에 근무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수도 공기업 건전재정을 위한 하수도사용료 현실화,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효율적 관리·운영을 통한 비용 절감, 도시침수 예방사업 및 노후하수관로 정비로 안전도시 기반 구축, 배수불량지구 노후관로 개선 및 준설, 사회적 문제 공감․해소를 위한 소상공인 및 다자녀가정 사용료 감면 등 하수도공기업 경영합리화 및 업무혁신, 고객만족 서비스로 김해시 하수도공기업이 2020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24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나 등급을 받은 63개 기업과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심사, 선정했으며 김재문 과장은 정부포상 대상자 12명 중 유일한 기초지자체 소속 직원이다.
김재문 과장은 "함께 열심히 일한 하수과 직원들 덕분에 대표로 상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제의식과 개선의지를 갖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