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이달부터 공공계약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에는 계약 업무를 하는 담당자가 메일, 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단계별 관련 서류를 안내했다.
이로 인해 일부 정보가 빠지거나 계약 진행 상황을 여러 차례 안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1월 계약 상대자에게 실시간으로 필요한 서류 등을 문자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 재무과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군은 이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청과 의회, 사업소, 읍·면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공계약에 적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민원인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