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20일 주민들의 주체적인 지역의 과제 발굴 및 해결 능력 강화를 위해 ‘2021 수성구 마을복지계획 수립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범어3동, 만촌1동, 상동, 범물1동, 고산3동 총 5개 동에서 45명의 마을복지계획단이 교육에 참여한다.
이날 교육은 마을복지 사업계획 작성을 중심으로, 지역의 복지 현황 및 자원을 알아보고 주민들이 생각하는 마을복지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연말까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 받아 지속가능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지역에서 직접 실천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상동과 범물1동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시범사업을 실시해 어르신 손길잇기 프로젝트 이음새, 아름다운 창조, 싱글벙글 행복한 모두의 밥상 사업을 기획‧실천한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간의 소통과 합의로 주민력이 강화되고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