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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임시선별검사소, 23일부터 밤 9시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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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임시선별검사소, 23일부터 밤 9시까지 연장 운영

김일환 기자 dusdls425@naver.com 입력 2021/07/22 10:19 수정 2021.07.22 10:35
대전시청 전경./©대전시
대전시청 전경./©대전시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23일부터 엑스포과학공원 임시선별검사소(유성소방서 뒤편) 운영시간이 오후 9시로 연장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4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 확산세와 하절기 폭염 등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예방, 시민들의 진단검사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평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정오(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대기시간을 고려해 종료시간 30분 전까지 방문해 줄 것을 권했다.

또 접수대기 시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고 검체채취 부스에는 근무자들을 위한 냉풍기 등을 설치했다.

한편 실외에서 대기하는 상황을 고려해 오후 2~4시 무더위 시간대에는 임시선별검사소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한 진행을 위해 관할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한밭운동장·서구관저보건지소·엑스포과학공원 에 3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인 위치는 대전시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밭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 7월 8일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휴가철을 앞두고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된다면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적극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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