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내달 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창원시내에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153명을 소개하는 배너기가 설치된다.
창원시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창원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알리는 545조의 가로형 배너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이 하나하나 새겨진 가로배너기는 창원광장을 비롯해 삼진의거대로, 진해 안민터널 입구 및 웅동 1동 주변, 창원상남공원, 육호광장 등 시가지 및 창원지역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역사적인 장소에 걸리게 된다.
한편 창원시는 광복절을 기념할수 있는 현수막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시민들의 광복절 경축 분위기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많은 분들의 희생과 아픔이 헛되지 않게 창원출신 독립운동가 153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조국광복의 위대한 역사를 있게 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