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경북도 군위군은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정보화 농업인 회원 9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모시고 우수 농산물 및 가공품 판촉을 위한‘1인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교육을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라이브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이커머스(E-commerce)의 합성어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실시간 양방향 소통 판매 경로로 확장되고 있는 신 마케팅시장이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활용하여 라이브방송 스토리기획, 진행프로세스, 제품홍보방법, 실시간 방송 연습 등을 통해 스스로 방송을 기획·송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있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 참여자 전원은 본인의 제품을 농업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20분가량 직접 판매해봄으로써 소비자들과의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참여 회원은 ▲홍수희 대표(고사리, 묘목) 외 8명으로 각 농장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여 온라인 판로를 개척함과 동시에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교육 참여 의지를 밝혔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라이브커머스는 단비 같은 기회로 다가왔다”며 “스마트폰 실시간 방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물건을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어 신뢰가 높아진다”며 라이브 커머스 교육의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