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천안함 전사자인 고 정종율 상사 부인의 별세 소식에 위로를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박남춘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달려가 어린 상주의 손을 맞잡고 직접 위로를 전하고 싶다”면서도 “코로나는 사람의 도리마저 실천할 수 없게 만든다”고 밝혔다.
이어 “천 마디 위로의 말로도 다하지 못할 그 슬픔,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300만 시민과 함께 돕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함께 슬퍼하고 있을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우리 시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모든 지원방안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고인의 유족인 10대 아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