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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때문에 대출이 필요한 국민들에게는 대출이 되어야 한다”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정부의 대출규제는 서민을 두번 죽이는 처사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까지 막히면서 당장 전월세를 올려주고, 이사를 가야 하는 국민들은 불안에 빠져 있다”며 “서민을 두번 죽이는 정부의 대출금지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정부의 대출규제와 관련 “청와대 정책실장은 ‘우리나라만 이런 것이 아니라’며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고 부동산 정책 실패로 대국민 사과까지 해놓고는 금세 딴소리를 늘어놓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K-방역’은 자화자찬, K-부동산은 물타기 전략입니까? 일말의 부끄러움이 있다면 이렇게 국민을 우롱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부동산 문제로 국민들 그만 좀 괴롭히십시오. 집 때문에 대출이 필요한 국민들에게는 대출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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